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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클럽과 함께 하는 책읽기 공감 본문

일상^^

웅진북클럽과 함께 하는 책읽기 공감

세상의 중심86 2018. 11. 5. 22:42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과 책을 읽었답니다^^

역시 제가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웅진 북클럽 책을 읽었지요.

사실 저는 웅진 북클럽이 좋아 웅진 책 밖에 집에 없네요^^

책 읽어  줄게 라는 말에 후다닥 달려오는 이쁜 아이들이랍니다.

자신들이 선택해서 4권의 책을 가져왔어요.

저는 책을 읽어 줄대 아이들에게 직접 고르게 해요.

고르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이 어떤 책의 유형을 좋아하는지 조금 알 수 있더라구요^^

자~ 이제 책 읽기 시간입니다.

 

 

 

두 아이들이 합의하에 이렇게 4권을 책을 가져왔답니다.

우리 딸은 재미있을 것 같고 그림이 좋아서 가져왔다네요^^

<다솜아, 삼키지마!> <정말 그럴까?> <버려버려 나라의 앨리스> <예온이의 비밀> 이라는

제목의 책 입니다. 저도 슬슬 내용이 궁금해 지는데요~

읽어 보겠습니다^^

 

 

유아기는 유치가 빠지는 시기입니다.

이가 흔들리면 무서워 하는 아이도 있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도 있지요.

이가 빠질 때 저마다 아이들의 반응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다솜이는 이가 흔들리는 걱정을 엄마, 아빠에게 말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는 항상 바빠 다솜이의 말을 들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가 빠진 다음에야 다솜이의 말을 들었지요.

아이가 바라는 것은 이를 뽑는 것 보다 부모가 자신의 일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을 원합니다.

 

이 책을 보고 난 후 저 역시 많을 것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저도 아이들의 말을 그냥 지나치거나 흘려 들은 적이 있습니다.

때론 귀찮아 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엉뚱할지도 모르는 아이들의 말에 이제는 귀 기울여 들어 주고 관심을 가져 주고

공감 해 주어야 겠어요.

아이가 골라온 책을 보고 또 하나 교훈을 얻어 갑니다.

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 하나 봅니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꼭 생각한 대로 일까요?

생각과는 정반대일지도 몰라요.

작은 쥐들의 이야기는 생각과 경험의 차이를 재미나게 말해줍니다.

아이들과 생각했던것과 달랐던 것들을 이야기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를 타면 무서워서 벌벌 떨 것 같았는데 막상 해 보니

신나고 재미있었던 것 처럼 말이예요.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한 것 같아요.

아직은 책 내용을 이해하지 못 할 줄 알았는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 주더라구요.

조금은 앞 뒤가 맞지 않았지만 이해 할 수 있었답니다.

역시 책을 통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아이들에 대해 또 알아 가는 시간이네요^^

 

 

한 번 쓴 물건을 버리고 새로운 것만 찾으면 어떨까요?

버려버려 나라에서는 자꾸만 새로운 물건을 찾다가 모두 바닥나 버리지요.

쓰다 버린 물건들이 산더미로 쌓여있지요.

진짜 이상한 나라입니다.

우리가 사는 곳도 이렇게 되면 어떨까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주제 인 것같아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더니 자신은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어린이랍니다.

그래서 앞으로 자신의 장난간과 책들 그리고 집안의 모든 물건들을 소중히 여기고 

아껴줄 꺼라고 이쁘게 이야기 해줍니다.

책을 읽어 준 보람을 느낌니다.

더 나아가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도 이야기 해주었고 가족들과 친구들의 소중함도 함께

이야기 해 보았답니다.

이 책 역시 유익합니다.^^

 

 

주인공 예온이에게는 비밀이 있어요.

엄마에게는 말 할 수 없지만 친구들에게는 말 할 수 있는 비밀입니다.

아이에게도 부모가 모르는 비밀이 있지요.

어른들이 보았을때는 별거 아닌 일들이 아이에겐 두근거리는 비밀이 될 수 있어요.

아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신이 나기도 하지요.

나만의 특별함을 가졌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의 모든 것을 알려하지 말라는 이야기 인 것 같아요.

비밀은 비밀일 때 가장 즐겁나 봅니다.

 

이 책을 보고 우리딸은 자신에게도 비밀이야기가 있는데 비밀은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네요^^

궁금하긴 하지만 비밀은 지켜야 하니 더 이상 물어 보지 않았어요.

비밀이라고 하니 어찌나 귀여운지요^^

저도 아이들과 비밀이야기를 만들어 봐야 겠어요^^

공감할 수 있어서 좋은 책 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지지고 볶으면서 하루를 책으로 마무리 합니다.

역시 웅진북클럽 책은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면서 읽기 가장 좋은 책 인 거 같아요.

아이들 역시 책을 좋아해서 웅진 책을 많이 많이 읽어 줘야 겠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어렵지 않고 재미나게 쓰여져

있어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읽어 줄 수 있는 책이 웅진북클럽 책인 거 같아요.

책을 읽고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 할 수 있는 점에서

또 한번 책 읽기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책 읽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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