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지역 삼척에 비가 엄청 오네요~

어제 부터 연속 비가 많이 오고 있어요~

아이들 등원 준비하고 나가는데 엄청난 비바람이 불더군요ㅜㅜ;;

늘 그렇듯 전쟁같은 등원준비로 아침을 보내는거 같네요~

한 바탕 전쟁을 치르고 부랴부랴 청소를 했어요~

아이들이 어지르고 간 집은 난장판이고 먹다 남은 간식으로 너저분한 주방...^^;;

그래도 아침만 정신없이 잘 보내면 잠깐의 여유가 찾아오죠?ㅋㅋㅋ

여유로이 커피 한잔을 먹고 있네요^^ 이 시간이 어찌나 좋은지요^^

혼자만의 여유를 보내고 있을 그때 전화 한통이 오네요^^

아는 지인분이 같이 점심을 먹자며... 걸려온 전화였죠 ^^

여유를 부리며 심심해하고 있던 찰라 였는데 어찌나 반가운지요^^

그래서 바로 준비를 하고 후다닥 나가버렸네요~

아침부터 오던 비바람을 뚫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나섰지요^^

지인과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 끝에 정한 메뉴는 바로 돈가스~!!

제가 살고 있는 삼척지역에서 나름 입소문으로 소문난 돈가스 집 `와와스' 라는 식당에 갔어요~

 

 

맛있는 돈가스 세트를 주문하니 요렇게 따뜻한 크림스프 부터 나오더군요^^

오늘 처럼 비가 오고 쌀쌀한 날엔 이런 스프가 땡기지 않나요??ㅎㅎ

소문처럼 스프도 맛나네요^^

지인과 수다를 떨며 스프도 맛있게 냠냠 다 먹어버렸네요^^

한참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 우리가 주문한 돈가스 세트가 나왔어요^^

스프를 먹고 난 후라 식욕이 마구마구 솟고 있을 때였지요ㅎㅎ

 

두둥~ 이렇게 좋은 비쥬얼로 우리에게 두둥 왔답니다^^

인증샷을 깜박하고 바로 먹을 뻔 했지모예요^^ 

돈가스 세트를 여서 생선가스, 치즈 돈가스, 돈가스, 새우튀김, 감자튀김

요렇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제가 먹어 보겠습니다^^

음~~ 역시 소문데로 굿굿굿~~ 이었어요^^

제가 느끼한 튀김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것은 느끼하지도 않고 먹기 좋게 담백했답니다^^

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이 좋고 돈가스 역시 맛있었어요^^

오늘 점심메뉴로 탁월한 선택을 한 것 같아요~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나니 따뜻한 커피 한잔이 절로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얼마전 집 앞에 새로 생긴 커피숍에 가보기로 했지요~

커피 종류와 마카롱을 주로 파는 곳이었어요~

지인과 함께 가서 날씨가 추운지라 우리는 따뜻한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답니다~

 

 

사진만으로도 커피 향기가 마구마구 나는거 같지 않나요??

향기에 반하고 예쁘고 감각있는 커피잔에 한번 더 반했네요^^

향긋한 커피에 수다가 빠질수가 없지요~

지인과 또 다시 수다를 이어가네요^^

수다의 주인공들은 역시나 우리 아이들~^^

아이들 이야기로 한참을 떠들었네요^^

아이들 키우는 정보도 교육 정보도 함께 공유 해봅니다^^

이렇게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지인이 가까이 있다는 건 정말 힘이 되는 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사람과 만나 알차고 유익한 하루를 보낸거 같아요~

 

이제 집으로 들어가 우리 아이들 만날 준비를 해야겠네요^^

또 다시 전쟁같은 저녁을 보내게 되겠지만 사랑하는 아이들과

즐겁게 알차게 보내려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합니다~^^